조선시대의 선비들은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했을까?
이에 대한 연구를 담은 책에 대한 리뷰의 내용을 조금 소개할까 한다(공부에 미친 16인의 조선선비들, 이수광 저, 해냄출판사, 2013).
* 책을 읽을 때...
(1) 부지런히 읽어라 : (열심히, 성실하게 공부하라는 의미이다)
(2) 읽은 내용은 반드시 기억하라 : (암기하라는 의미이다)
(3) 읽은 것을 충실하게 옮길 것 : (논술형 시험에 해당하는 말이다)
몇가지가 더 있기는 하지만,
지금의 수험생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점에서 놀라울 뿐이다.
객관식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특히 (2)가 중요하다.
아직도 책을 그저 읽는 것을 공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위의 선비들의 호통이 귀에 들려야 한다.
"네 이 노~옴, 암기하지 않으면 공부 안 하는 것이니라!!!" ^^